삼성생활예술고(교장 정상희) 관광조리과는 지난달 22일 ‘산학일체형도제학교 OJT’를 실시해 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새로운 발돋움을 하고 있다. <사진>
OJT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경주한화호텔&리조트(이주언 외 4명), 라라코스트(김윤가람 외 1명), 제철복지회(이신희 외 5명), 인터불고 호텔(강세인 외 12명)로 26명의 학생이 총 4개 기업에서 근무 경력을 쌓으며 급여도 받는 1석 2조의 혜택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지정을 받은 삼성생활예술고는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 실력과 인성, 태도 등을 학교에서 가르치는 OFF-JT(Off the Job Training)와 현장 실무 교육인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실력과 인성, 경험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상희 교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관계 기관의 협조로 더욱 즐겁고 신나는 학교 생활과 현장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도제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미래를 대비하는 인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도제학생으로서 학교와 직업 현장을 오가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제대로 된 직업 교육을 받는 것 같아 자부심을 느끼며 이러한 제도가 더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