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수묵화가이자 문인화가 박대성 화백<인물사진>이 ‘2018 석재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회장 장하석)가 주관하는 ‘2018 석재문화상·청년작가상’에 소산 박대성 화백과 초람 박세호 작가가 각각 수상한 것. 대구 근대미술사의 주요 인물인 석재 서병오(1862-1936)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이 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국내 서화계의 주요 작가와 청년 작가 각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기념사업회 측은 “침체된 서화계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오늘날의 시대성과 에너지, 국제적인 감각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며 올해 수상자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올해 수상자 박대성 화백과 박세호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 1-3전시실에서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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