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예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8회 경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경주시도예가협회(회장 문창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한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월암요, 해늘도예, 평강동예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4명의 도공들이 참가해 그들의 혼이 서린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한다.
그밖에도 물레성형체험, 도자기만들기체험, 초벌구이그림그리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