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8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운영실태 점검으로 사업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19개소와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 제공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내용은 제공인력 및 이용자관리, 재무회계 등 운영관리 전반이다. 시는 위반사실 발견 시 확인서 징구 후 점검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징금 징수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경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 및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5개 사업을 32개 제공기관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