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울산광역시 간 경계지역에 있는 상징 조형물인 천마의 전설이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경주를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내남면 월산리 국도 35호선에 인접한 소공원에 건립된 이 조형물은 지난 2006년 공모를 통해 설치된 작품이다. 천마도를 모티브로 전설 속 천마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경주시의 상징캐릭터인 관이와 금이를 태우고 무지개를 향해 질주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 내남면은 기존 눈, 비 등으로 다소 지저분한 모습의 천마의 전설에 고압물청소를 실시하고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본래의 깔끔한 모습을 되찾도록 정비했다. 또한 천마의 전설이 설치된 소공원에 곧 꽃단지도 함께 조성해 상징 조형물과 어울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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