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청년회(회장 정영석)·적십자회(회장 김경숙)는 지난 1일 겨우내 묵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현곡면을 가꾸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현곡면 청년회원 25명은 지역민들이 가장 이용이 많은 금장 둔치 약 1km 구간과 소현2리 지일교 일대 하천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전단지 등 약 1.2톤을 수거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현곡면적십자회원 20여 명은 충효 경계 상구리 지역 소하천과 마을안길 등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 및 폐농약병과 폐비닐 등 농산 폐기물 2톤가량을 수거했다. 회원들은 “모두가 조금만 신경 쓰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정착과 자원 재활용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일등 도시 현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갑 면장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손길 하나하나가 더 나은 현곡을 만들고 환경보전 의식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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