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문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The-K호텔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2018년 사별연수를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별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강사진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최홍규 EBS 연구위원의 ‘콘텐츠 기획과 개발, 그리고 유통’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최홍규 위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최 위원은 “최근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콘텐츠 분야 혁신 사례를 통해 콘텐츠의 개발과 유통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면서 “지역 여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지역 신문에 적용함으로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성주 편집국장이 모바일 뉴스에 맞는 보도자료 기사 바로쓰기 교육과 가짜뉴스 팩트체크, 기자역량강화를 위한 윤리교육 등을 실시 한 후, 전 임직원이 참석한 전체회의에서는 향후 본사가 지향하는 주요 업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제이랩 김준성 대표가 ‘조직문화-소통 커뮤니케이션’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펼쳤다. 김준성 대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직문화에서 소통을 위해서는 중심축과 중개자의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직 속에는 중심축과 중개자, 전문가, 주변인 등 4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그 중 중심축은 부서 내에서 많은 동료들과 활발한 관계를 유지하고 관계가 집중되는 직원이며 중개자는 부서 내에서 중심적인 위치는 아니지만 타 부서와의 소통이 원활한 직원으로 조직내·외부 부서에서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는 존재다”면서 “중심축과 중개자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면 조직 간 소통은 원할히 이뤄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소통의 기본은 관심이다”면서 “직원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사소한 것에서 대화를 시작한다면 조직 내 소통은 자연스럽게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