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한의사회(회장 김중오, 건강백세한의원장)는 지난 22일 힐튼경주에서 ‘2018년 경주시한의사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한의사 윤리강령 낭독, 이·취임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회기전달, 임원소개, 케이크절단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영이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의욕만 앞서 성과가 적었던 아쉬운 경우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행복했다”며 “앞으로는 일반 회원으로 신임회장을 도와 회원의 친목과 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중오 신임회장은 “경주시한의사회는 지역의 그 어떤 단체보다 단합이 잘 된다고 자부하고 이런 회원 간의 유대관계는 양영이 전임회장 및 역대 회장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임기 중 추진할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현재의 의료상황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학술세마나 연 2회 이상 개최 △기존 결손아동 성장한약 지원사업 확대와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지역 내 각 단체들과 협력관계 유지 및 한원학 홍보를 통한 회원 권익 향상 △회원과 가족들이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단합대회 실시를 통해 더욱 발전하고 하나 되는 한의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주시한의사회는 김중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김후락 수석부회장, 김형환·김유정 부회장, 길상용 총무이사, 김성우 재무이사 등이 2년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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