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4일 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사진> 초등영재교육원은 황남초에서, 중등영재교육원은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분리해 실시된 이날 개강식에는 2018학년도 경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영재교육대상 학생(139명)과 학부모 및 영재 지도강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장인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며 융합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방법에 접근하는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내실있는 운영으로 경북도 영재교육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2017학년도에도 135명의 학생을 선발해 전 학생이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 100%이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지역 초ㆍ중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7개 과정(초5, 중2)에 총 139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토요일을 활용한 프로그램 수업, 하계 창의ㆍ인성캠프, 현장체험학습, 산출물 전시 및 발표회 등 다양한 영재교육과정을 1년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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