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제일교회(담임목사 정영택)는 오는 4월 5일 목요일 오후 8시, 경주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주시민초청 제15회 경주남성합창단 ‘벚꽃향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곡과 대중가요, 성가곡 등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이동환 지휘와 김효순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경주 그라시아 여성중창단과 에벤에셀 여성중창단이 특별출연해 더욱더 무대를 빛낸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아름답고 중후하게 잘 편곡된 ‘목련화’를 시작으로 ‘마을’과 ‘산촌’의 가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그라시아 여성중창단(리더 이진희, 피아노 고민정)의 합창 ‘한 영혼’ ‘새들처럼’이 이어 진행된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나는 문제없어’, ‘흥보가 기가막혀’ ‘붉은 노을’등 대중가요를 편곡한 합창을 선보이게 된다. 이어 에벤에셀 여성중창단(피아노 김신애)의 ‘도라지꽃’과 ‘찬양해, 소리쳐!’의 무대로 음악회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될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아는가’, ‘그래도’, ‘환란시대에 대답하네’등 성가곡으로 음악회의 화려한 막을 장식한다. 정영택 담임목사는 “경주벚꽃의 아름다움과 남성합창의 중후한 하모니를 통해 문화의 향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벚꽃향기 음악회는 순수 민간주도축제이다. 합창단원들의 노력과 지역민들의 관심, 기관의 응원으로 지금까지 오게 됐다”며 “가족과 연인, 이웃과 함께 오셔서 뜻 깊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 후원은 한국수력원자력(주)월성원자력본부, 경주제일교회, 기독교포항방송, 포항극동방송, 황남빵, 힐튼호텔, 경주신문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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