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동 제7대 양북면발전협의회 신임회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양북면발전협의회는 이날 양북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제6·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생과 화합으로 도약하는 양북면’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은 역대회장과 손창수 양북면장, 권영길 시의원, 박양기 월성원전 본부장, 김태환 동경주농협조합장, 이수도 노인회장, 김상대 유도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발전협의회 취지문 낭독과 회원 공로패 전달, 이임회장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회기 전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판보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5·6대 회장을 지내며 지역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했지만 아쉬움이 많다”며 “신임회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잘 이끌어나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동 신임회장은 “최근 대종천정비사업, 신월성사택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선배 회장님들의 치적에 감사드리고, 이를 발판으로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노력하고 면민들 가까이에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북면발전협의회 7대 회장단은 지난 2월 정기총회서 선출됐으며, 김남용 수석부회장, 김태경 실무부회장, 강순희 여성부회장, 김현태·정천욱 감사, 이승협 사무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회장단 이·취임식에 앞서 양북면발전협의회는 제32차 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예산승인의 건과 정관개정의 건, 방폐장 특별지원금 사용의 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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