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018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에 들어갔다. 이는 만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골목길 쓰레기 수거와 함께 ‘내 집 앞, 내 점포 앞 청소하기’ 분위기를 조성해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일까지 만65세 이상 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저소득층 노인 115명을 모집한바 있다.
환경지킴이 사업은 이달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6개월간 실시하며, 참여자는 1일 평균 4시간씩 월 12일 근무하고, 1일 3만200원씩 월 36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들은 사업기간 쓰레기 잔재를 직접 청소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주민계도에 나선다. 또 불법광고물 투기행위 감시 및 방지, 기타 환경 저해요인을 수시로 감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