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주생태원에서 ‘2018년 4차 산업혁명 평생교육의 방향과 활성화’라는 주제로 임원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임원단과 경주시 평생학습관 이희철 관장, 프로그램운영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황용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18년 임원진 소개와 경로당프로그램 시연 및 주제토론이 있었다.
꽃 누르미(이성희), 백업체조(김상택), 인문학(안미희),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최상길), 실버체조(박순화), 가리사니치매예방교육(송선화) 등 프로그램 시연에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피드백 했다. 토론은 협의회 활성화 방안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행복교실의 효율적 운영, 역량강화 및 제2회 평생학습 박람회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평생학습관 이희철 관장은 “각 마을 지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소통하는 멋진 모습에 감동이다”며 “스스로 봉사하려고 노력하며 마을학습문화를 기획하는 좋은 모습에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을 위해 평생학습관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배 회장은 “얼마나 만족하고 어떻게 살아가며 어떠한 위치에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순간순간 일깨워야한다”며 “나만을 위하기보다 우리를 위할 줄 알고 삶의 보람으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