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은 지난 20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봄을 앞두고 남천 일대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9개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통장, 지역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랑교에서 망덕교에 이르는 남천 일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7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와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일부 구간이 코스로 포함됨에 따라, 선수들이 아름다운 월성동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