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벚꽃시즌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4월 15일까지 품목별 10%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 ‘경주시특산품협의회(회장 김복술)’ 회원사들이 직접 생산, 제조한 제품들로 채워진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다온한과, 아화국수, 털보양봉, 해파랑 등 농수특산물을 비롯해 경주만의 특색이 담겨 있는 공예품 등의 기념품까지 총 40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10%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게 되며, 새벌참기름, 경주유기공방, 황남빵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적용된다.
상품 구매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사거리)과 불국점(불국사상가 내), 온라인 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54-777-0230으로 하면 된다.
조중호 농정과장은 “경주농특산물판매장은 국제시장개방, 대형유통업체 난립 등 시대의 변화 앞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에게 이득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경주벚꽃축제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경주의 우수한 대표 농특산물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