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9일 감포읍 감포4리 신축 경로당(감포읍 감포대안2길 24)에서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신축경로당은 기존 경로당이 매우 좁고 협소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건립하게 됐다.
총 3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대지면적 327㎡, 건축연면적 188㎡,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완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과 엄순섭 경주시의회 부의장, 한영화 감포4리 경로회장, 김동수 감포4리 이장을 비롯한 감포읍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신축 경로당은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 등 노인복지와 주민 화합을 위한 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