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 시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경주프리마켓 봉황장터(회장 민상기)가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2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등 작년의 인기에 이어 올해도 상권 활성화에 대한 역할이 기대된다.
봉황장터는 올해 매주 토·일요일 개최되며, 경주벚꽃축제 기간에는 매일 열어 지역 경제 및 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봉황장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종철)는 지난달 26일 셀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사진>
도시재생 사업으로 활성화된 순천 장안마당 예술촌과 체계화된 야시장으로 평가받는 부산의 깡통시장을 방문해 장점을 벤치마킹해 봉황장터를 활성화, 유지시킬 계획이다.
이종철 운영위원장은 “봉황장터의 개최 목적에 맞게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