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장승만, 부녀회장 성명덕)는 지난 3일 나원리 안현로 간선도로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나원리 안현로 일대 도로변에는 최근 강풍으로 도로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인근 주민과 도로 이용객들에게 다소 불편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마을회는 휴일도 반납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9km구간에 버려진 농산폐기물, 스티롤 박스 등 각종 생활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장승만 회장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지역 구석구석에 불량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갑 현곡면장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주말도 반납하고 힘을 써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곡면은 쓰레기 등 도로관리를 위해 안현로 주변 사업체를 방문해 자체 직원교육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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