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18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복지시설, 요양병원, 교량, 농업용저수지 등 총 1454개소 도시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달 27일 최양식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2003년 준공된 지상 5층 건물인 황성동 스카이스포렉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기둥과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또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계법령 준수여부, 건축물 균열상태, 피난비상구, 피난유도등, 전기배선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향후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을 강화하고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