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최순호(67) (합)서부기업 회장이 추대됐다.  경주상공회소는 지난달 2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서부기업 최순호 회장을 합의추대했다고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에 선출된 최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최순호 신임 회장과 함께 회의소를 이끌어 갈 부회장단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손태경 관리본부장과 ㈜풍산 이호동 공장장,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중원 이종화 대표이사, 월성종합개발㈜ 이상걸 대표이사 5명이 선임됐고 감사에는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최순호 경주상의 제23대 회장은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주상의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의원님들과 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지역 상공업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회원사의 화합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순호 신임 회장은 현 서부기업 대표이사, 휴먼뱅크(주) 대표이사, 우보건설 대표이사, (합)동남주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주상공회의소 제18, 19대 부회장을 지낸 중견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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