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은 지난달 8일 감포읍사무소 자원봉사단, 감포파출소, 감포읍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비 및 교통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최근 대형화재의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감포읍 시장 등 교통취약지역에서 실시했다. 이어 감포항 일원 해안가를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됐던 각종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연일 계속되던 한파가 다소 주춤해져 교통캠페인과 환경정비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며 “구슬땀을 흘린 참석자들께 감사드리고, 설을 맞이해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감포 이미지를 가져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