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천마봉사단(회장 조래숙)은 지난 8일 동천동 소재 이웃집에서 ‘설맞이 집중자원봉사 주간 활동’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집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효 사랑을 실천했다.
천마봉사단은 매월 첫째, 다섯째 목요일 이웃집을 찾아 급식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매월 격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봉사와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자원봉사자 곽경순 씨는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몸은 좀 힘들지만 오히려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보람도 커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천마봉사단원들은 “자원봉사는 더불어 사는 우리의 삶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양보와 배려, 미소와 즐거움을 신념으로 단원들이 함께 이것이 참된 봉사를 실천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