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는 지난 4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2018 글로벌 서포터즈단 친선교류 및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생사에는 김진관 회장과 전승환 대외협력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15명과 서포터즈 단원인 이주여성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과 서포터즈 단원들 간 인사를 나누고, 올해 진행할 봉사활동과 관련한 논의에 이어 떡국체험, 쌀 전달, 노래한마당 등으로 상호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 박미혜 외무부회장은 “2018년 시민과 이주여성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주시민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승환 본부장은 “주인공이 되는 모임, 주인공이 되는 단체로 오늘 2018년 첫출발의 자리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는 연중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글교실, 요리교실, 컴퓨터교실, 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이주여성과 외국인거주자들의 한국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정희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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