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진행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금 2억5000만원 약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을 지원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이번 약정전달식에는 최양식 시장과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에서 대상자를 추천해 아동 약 200명에게 의료비, 학습지, 주거비, 공부방꾸미기 등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난 1948년 설립돼 70년간 국내외 아동의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