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선도동(동장 허만대) 자율방범대의 선행이 추운겨울을 녹이고 있다. 선도동 남녀 자율방범대(대장 서명복·조문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 및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도동 남녀 자율방범대는 안전한 선도동을 위한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눈썰매장 운영과 크리스마스 사탕나누기 활동 등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명복·조문순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과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를 지속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항상 바쁜 일정 속에도 이웃사랑에 힘써는 자율방범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선도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