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소재 쌀국수 전문제조업체 (주)미정(대표이사 정재현)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떡국 3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은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주)미정은 2008년 KOREA FOOD EXPO 쌀로 만든 제품 탑10 선정, 경북도 우수 농산물 및 명품화로 지정되고, 전국학교 쌀면 시범급식업체로 선정된 경주 기업이다. 또한 경주지역의 쌀을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마다 떡국 등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정기율 ㈜미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