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농협(조합장 김삼용)은 지난 8일 제4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 개점해 6개월간 16억여 원의 매출 실적과 220여 농가의 출하로 중소 농가 소득 창출과 판로 확대에 기여한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 대한 성과 보고가 있었다. 김삼용 조합장은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이미 다방면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18년을 로컬푸드사업 정착 원년의 해로 선언하고 지역의 회의적인 일부 편견들을 실적으로 잠재우겠다”고 강조했다. 최우성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천북농협 로컬푸드사업은 경주시 전체에 귀감이 되는 우수한 사업으로 천북농협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경주시민이 합심해 로컬푸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더 나은 혜택을 같이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위해 수년간 노력한 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이은희 지점장은 농산물 유통 및 판로 확대 추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은희 지점장은 “로컬푸드직매장 60억 달성과 상호금융예수금 100억 추진을 목표로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출하 농가와 합심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가 소득증대로 함께 웃을 수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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