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남면 어려운세대후원회(회장 김철재)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 85세대 가정을 방문해 백미 20kg 1포와 현금 5만원씩을 전달했다.
양남면 어려운세대후원회는 1988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찾아 위로 및 격려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눠왔다. 또한 42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내고 그 회비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어린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철재 회장은 “양남면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나눔이지만 다 같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