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우 서울내과의원 원장이 경주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경주시의사회는 지난 20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맞아 그동안 경주시의사회를 이끌어 온 임승근(사랑의소아청소년과의원) 회장이 이임하고 이홍우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홍우 회장은 “경주시의사회는 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들을 위한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면서 “회원 상호간 우의와 화합, 회원 모두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의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장단에는 김승민(늘속편한내과의원)재무이사, 정동우(금장굿모닝이비인후과의원) 기획이사 겸 총무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회장 등은 향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의사회는 회원 314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국민보건 및 의료서비스 등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매월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사업, 마약류 퇴치 캠페인 전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