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방 및 대응 대책 등을 담은 2018년 경주시안전관리계획이 원안가결됐다. 경주시는 지난 13일 경주소방서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 대표 등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18 경주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한 결과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안전관리계획에는 △풍수해와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 10개 분야와 산불 등 사회재난 15개 분야 등 총 39개 분야의 예방과 대비, 대응·복구 대책 △여름철 물놀이나 어린이 놀이시설 등 안전관리 14개 분야 대책 △재난대응 업무별 상호협력계획 △2018년 재정투자계획 △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 등을 담았다. 위원장인 최양식 시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안전한 경주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안전관리위원회는 경주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주소방서장, 경주시의용소방대장, 육군 제7516부대장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대표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 정책을 심의하고 총괄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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