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토론역량 강화를 위한 ‘TV토론 아카데미’가 오는 3월 14일 대구MBC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토론 아카데미는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아카데미 각 과정에는 전·현직 아나운서 등 전문 방송인이 강사로 나서 카메라 적응훈련, 토론체험 등 실습교육과 선거방송토론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등 후보자 토론역량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신청방법, 교육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처음 선보인 TV토론 아카데미는 입후보예정자 토론역량을 높임으로써 유권자의 알권리 신장과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설돼,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토론 아카데미를 통해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가 내실 있게 진행돼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