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방내리 천주암(주지 도선스님)은 지난 5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할 떡국 400인분을 건천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떡국은 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주암 주지 도선스님은 관음종 교육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주지스님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떡국전달 외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도선스님은 “이번 기회에 읍민들에게 인사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년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정성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성 건천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로 인해 읍민 모두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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