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헌병전우회(회장 장인만)는 지난달 20일 웨딩파티엘에서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성수 경주시 도시개발국장, 50사단헌병대 수사과장, 포항·구미·대구헌병전우회장단, 도·시의원을 비롯해 회원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인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각종행사에 앞장서서 행사 질서를 바로잡는 봉사를 한다기에 군에서 익힌 병과의 특성을 살려 헌병전우회 일원이 됐다”며 “평생 촌부로 살아 왔기에 권력도 돈도 없는 부족함이 많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큰 뜻을 받아 위로는 선배님들을 따르고 아래로는 후배님들을 잘 이끄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경주헌병전우회는 1990년 4월 발기총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벚꽃마라톤, 동아마라톤, 봉황대 뮤직스퀘어, 화랑대기 유소년축구대회, 수능시험일 등 지역 모든 행사에 주말을 반납하고 교통봉사와 방범순찰, 긴급구조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성범 시민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