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포항지청(지청장 손영산)은 지난달 29일부터 14일까지 체불임금정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이 기간 중 포항지청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업무시간 이후 저녁 9시까지, 공휴일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비상근무를 하고, 체불청산지원 기동반을 구성, 적극적 현장대응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집단·고액 체불을 조기에 수습할 계획이다.
또한 체불노동자 생활안정 지원대책으로 소액체당금 신속지급, 사업주 저리융자, 근로자 생계비 대부 등 체불대책도 적극 추진하며, 체불 전력(前歷) 사업장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체불이 적발된 사업장에 추석 전까지 청산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하고 악성 체불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