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경주시청 시장실을 찾았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열린 시장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푸르른지역아동센터와 미래지역아동센터 학생 20명은 이날 시장실 체험과 모의 시정회의 등 시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해 시정운영의 이해를 넓히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통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섬김 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센터 학생들은 최양식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시장실을 둘러보고, 영상회의실에서 시장과 부시장, 부서장 등 간부역할을 맡아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는 등 생생한 체험을 통해 시정을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열린시장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4~6학년)과 보호자는 경주시청(공보관 시민소통팀, 054-779-886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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