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내 정보취약계층(장애인, 고령층)에게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원할 ‘2018년도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장애인교육기관 11개 기관과 고령층 교육기관 3개 기관이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이며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이전에 경북도에 소재해야 하며 법령에 의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0명(PC보유) 이상이 동시에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에 선정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전용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은 연 752시간 이상, 고령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은 연 282시간 이상 연중 무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14개 집합정보화교육기관을 선정해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실시한 결과 장애인 4422명, 고령층 46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경북지역 국민행복IT경진예선대회 성적우수자 334명이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대회에 참가, 상주시 김홍이 씨가 은상, 김천시 박옥자 씨가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