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불국동분회(분회장 안재철)는 설을 앞둔 지난달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방문해 떡국(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나누기 행사에는 안재철 분회장을 비롯해 이상원 불국동장 및 회원들 3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어려운 가구를 방문하고 설 인사와 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불편 사항과 소망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안재철 분회장은 “지난 12년간 지속해온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훈훈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한 회원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원 동장은 “한국자총 불국동분회가 앞으로도 지역봉사의 수호신이 돼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아동폭력예방, 교통캠페인 등 동민화합에 변함없는 애향심으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