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초청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일명 ‘한수원 시리즈’는 경주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넓히며 공연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공연의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사용자 등)에게 제공했으며, 2018년도부터는 이를 개선해 단순초청에서 신청방식으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소외계층 관람 신청은 홈페이지(www.gjartcente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좌석이 한정돼 있어 1회 공연당 선착순 100명까지만 가능하다.
장애인시설사용자는 1~3급 2명당 인솔자 1명, 4~6급은 5명당 인솔자 1명이 함께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시설사용자는 10명당 인솔자 1명이 신청가능하다.
또 시외곽지역 읍면동 대상자 중 30명이상 단체 신청시에는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054-779-6091.
한편, 상반기 공연으로는 1월 전통 발라드 공연 ‘슈가발라더’(이현우, 김정민, 김형중), 2월 국악으로 재해석되는 ‘불후의 명곡 국악과 만나다’(거미, 최정원, 남상일 외 출연), 3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이순재, 신구, 김슬기 외 출연), 4월 영화와 함께하는 연주회 ‘러브레터- 이와이 슌지 시네마 콘서트’(윤한 외 출연), 5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의 연주회 ‘KBS 교향악단 with 백혜선’, 6월 매직콘서트‘2018 The 최현우 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