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제9회 방과후학교 대상 및 2017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에서‘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됐다.
경희학교 방과후학교는‘라온-RAON 프로젝트’- 책임감 있는(Responsibility) 방과후학교, 늘 함께 하는(All day) 방과후학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Opportunity) 방과후학교,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Need) 방과후학교 라는 목표 아래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하고 우수한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은 그 노력의 결과이며 특히 전국의 특수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경희학교만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돼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김경순 교장은 “교직원 및 방과후강사,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로 선정돼 기쁘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과 장애학생들의 욕구 충족 및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학교 라온-RAON 프로젝트는 R(1교실 1담임제, 학교의 안전울타리, 청렴한 방과후학교), A(초등 돌봄 보육교실, 364 방과후학교, 학부모와의 소통), O(주말 토요사랑 교실, 여름·겨울 계절학교, 꿈·끼 특기적성교육, 지역사회 예술 활동), N(튼튼한 지원 바탕, 프로그램 교류·통합, 학교와의 동반협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특수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