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프리마켓 셀러 친절 및 전략 교육’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정책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셀러 교육은 지역에서 프리마켓과 관련해 처음 개최한 교육으로 프리마켓 셀러 및 프리마켓에 관심 있는 지역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심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의 역할, 위생법규, 심품위생, 창업 관련 법률과 세무상식, 서비스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프리마켓 셀러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프리마켓 초기 젊은 셀러들이 주축이 됐지만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 프리마켓 발전이 기대된다”며 “현재 봉황장터의 경우 황리단길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봉황중심상가로 유입시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봉황장터와 같이 지역의 프리마켓이 기존 상권과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 서로 상승효과를 낼 수 있게 각종 법적·행정적인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 프리마켓 ‘봉황장터’는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본격적인 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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