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경주시지회 불국분회(분회장 박경달)는 지난 17일 불국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각 경로당 회장, 이상원 불국동장, 이진락 도의원, 박귀룡·한순희·손경익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결산보고, 대의원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을 승인했다.
박경달 불국 분회장은 “먼저 지난 기간 동안 분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22개 경로당 회장들의 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화합된 분회,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염도 사무국장은 “경로당의 행복은 무엇보다 회원 간 화합과 개개인의 건강”이라며 “한수원이 각 경로당에 지원한 혈압기를 잘 활용하고 하루 30분 이상 운동으로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마을 희노애락의 산실인 경로당에서 삶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