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12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보건지소·진료소 순회진료 및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는 농한기를 이용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건강정보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이다. 보건소는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 복지회관, 보건지소·진료소 등에서 읍·면지역 주민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한기 순회 진료 등 건강증진·질병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련 전문강사 및 보건인력을 초청해 건강한 심장, 활기찬 노년, 한방, 정신건강 등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달에는 근골격질환예방운동 및 치매예방교육 등을, 2월에는 노년기 건강관리 및 한방 순회진료 등을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보건대학과 건강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추진해 행복한 건강도시 경주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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