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종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미연)는 지난 16일 감포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부식 및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감포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합동으로 자체 회비 및 지역기업 후원을 통해 1월 1일 해맞이 축제를 열어 떡국 등 음식나눔으로 감포읍을 해맞이 관광명소로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매년 감포읍 해수욕장 진입 풀베기 작업과 해변가 폐그물, 해안쓰레기 청소 등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감포를 찾아준 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홀몸어르신 밑반찬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손님맞이 친절·청결 캠페인 참여 등 감포읍 행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생필품 지원도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마련한 것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 6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올겨울 최강 한파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몸소 나눔을 실천해준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감포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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