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북면청년회 17·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양북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학철 신임회장을 비롯해 권오석 내무부회장, 박대원 외무부회장, 강진규·정문곤 감사 등 신임 회장단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이진락 도의원, 엄순섭 시의회 부의장, 권영길 시의원, 손창수 양북면장, 이판보 발전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전직 회장단에 대한 재임기념패 전달과 모범 회원에 대한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등 표창패가 전수됐다. 김현태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무거운 책임감 속에 임기를 마치게 됐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목받는 청년회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철 신임회장은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민에게 무한신뢰를 받도록 최선의 노력과 봉사를 하겠다”며 “이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소통하는 단체가 되도록 성실하게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북면청년회는 지역 청년들이 젊음의 용기와 자주적인 협동정신으로 기술과 정보를 교환해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1994년 창립해 현재 회원 41명이 매년 경로잔치, 청소년 사랑나눔,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행사개최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승욱 감포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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