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자연과 꽃들의 이야기가 담긴 전시. 동림회 회원 권석희, 배복임, 강옥희의 ‘3人전 3色展’이 오는 31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전시에서는 목련, 사과, 기다림 등 총 40여 점의 유화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3인은 지난 2002년 동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서양화(유화)를 함께 시작해 올해로 17년차 베테랑들이다. 해마다 회원전을 가지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전시에 참여한 강옥희 작가는 “경주에서 소소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그림을 좋아하는 엄마들의 전시다. 따뜻한 시선으로 관심과 격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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