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콩뜨레과자점(대표 이석원)은 중증장애인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에 쌀 20포(10kg들이)를 전했다. 랑콩뜨레과자점은 수년째 ‘중증장애인 세상 문 열어주기’ 해외문화탐방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봉사를 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열어가고 있기도 하다. 조병기 센터장은 “매번 잊지 않고 챙겨주는 물품후원도 감사하고, 중증장애인들과 동행해 삶의 일부에 녹아드는 봉사활동도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생활을 도모하는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갖게 해 주는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랑콩뜨레과자점 이석원 대표는 “매번 연간 계획서에 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는 활동을 빼놓지 않는다. 봉사를 통해 우리가 베푼 것보다도 중증장애인들과 추억과 행복을 공유하며 마음이 훨씬 건강해지는 선물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을 하게 된 계기는 장애인들의 삶의 모습을 본 후부터 시작됐다. 사업이 잘 되지 않아 힘들었을 당시에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다. 열심히 사는 장애인들의 모습에 힘과 용기를 얻었고 그때를 계기로 지금까지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랑콩뜨레과자점은 지역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울산점에서는 지역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재능기부형식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경주지역도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좋은 일에 함께할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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