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개원식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청소년 60명을 선정해 숙제 및 교과 학습지도, 문화·예술, 스포츠, 과학·탐구 등 특기·적성 교육과 부모교육, 현장체험, 급식, 건강관리, 상담, 귀가지도 등을 지원한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06년 3월 개원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의 지원과 지역 자원봉사단체, 개인 재능기부와 후원 및 효과적인 운영으로 작년 전국 25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