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새마을회(회장 장승만, 부녀회장 성명덕)가 지난 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올해 새 출발을 위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새마을 가족을 비롯해 배진석 도의원, 서호대·이동은 시의원, 박순갑 면장,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현곡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지역발전과 화합 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온 김원만 협의회장과 강순옥 부녀회장의 이임사를 시작으로, 신임회원 소개, 감사패 전달, 면 직원들의 축하 꽃다발 수여, 내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원들의 화합과 노고를 자축하는 떡국 나눔으로 이·취임식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장승만·성명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화합과 열정을 통해 어느 읍면동 보다 왕성하고 활기찬 단체로 이끌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곡면새마을회는 현곡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난 3년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어렵고 힘든 곳에서 묵묵히 지역사회에 헌신한오는 단체이다. 또 회원 모두가 일심 단결해 경주시지회의 크고 작은 일은 물론 소금·메주·김·다시마 판매 수익사업, 32개리 마을회관(경로당) 청소 및 음료봉사, 봄·가을 시가지 환경정비, 도로변 풀베기, 여름 방역, 산림 인접지 제초작업, 면 체육대회 급식봉사 등 지역의 힘든 일을 솔선수행 해 왔다. 그 결과 지난 연말 경주시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단체 최우수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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