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성동시장부녀회(회장 홍성화)와 선창식자재(대표 황순옥)는 지난달 28일 황오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 100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동시장부녀회는 앞 상가와 뒷 상가로 분리돼 운영되던 부녀회가 2013년부터 통합해 200여 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500개가 넘는 시장점포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화 부녀회장은 “성동시장은 경주시민 모두가 애용하는 전통시장으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매년 돕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또 황순옥 선창식자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 외로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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