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이경우(58·인물사진) 경주교도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경우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용자의 사회복귀와 재범방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정교화프로그램으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교정, 행복한 국민’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부조리 근절, 법과 규정에 맞는 원칙적인 근무자세 확립”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대구 출신으로 1987년 교정간부로 시작해 부산구치소 출정과장, 대구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광주교도소 부소장, 제주교도소장, 상주교도소장, 진주교도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